陽宅
사업장선정,집터,풍수지리,공갠배치,
터의 길흉(吉凶)
풍수지리학은 음택풍수와 양택풍수로 분류되며 음택은 죽은 자의 집이며, 양택은 산 사람의 집이다. 지리오결(地理五訣)에서는 용,혈,사,수,향은 풍수지리의 5대요소를 양택이나 음택에 적용하였으며 지하에 유택을 마련하는 것을 음택풍수라고 하며 산사람을 위해 지상에 생활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양택풍수라 한다. 음택지와 양택지는 보국과 혈의 크기에 따라 구분이 되는 것이며 큰 보국이라면 도시가 되어야하며 개인의 묘 자리는 아트막한 적은 자리가 적당하다. 양택가상학에서 양택학이란 용,혈,사,수를 고려하여 사람의 생활하기에 적합한 터를 잡는 풍수 이론이며, 가상학이란 그 터위에다 건물의 형태와 구조,방위 및 실내 공간 배치에 관한 풍수 이론이므로 양택학은 나라의 도읍지를 정하거나, 신도시 건설지를 선정하거나, 기타 촌락지나 개인 주택지를 선장하는 방법과 택지의 형태에서 따른 길흉화복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반면에 가상학은 집의 크기와 모양을 비롯해서 대문,부엌,방의 방위별 배치 등에 관한 학문이다.
사람들은 생존이나 생활의 편리를 위해서 자신들의 생활할 터전을 원시시대부터 좋은 자리를 찾아 왔으며 좋은 자리가 자연 재앙이나 적으로부터 자신의 동족을 보존하고 번창시키는 방법으로 보다 좋은 땅을 차지하기 위해 서로 전쟁을 했고 결국 좋은 조건을 갖춘 땅을 차지한 부족이 발전하여 고대 국가로 성장하였던 것이다. 이처럼 풍수지리는 죽은 자의 무덤보다는 산 ㅅ람의 생활 터전을 찾는데서 발전하여 왔으며 생기론과 동기감은론이 등장하면서 음택풍수가 발생하였지만 풍수지리의 본질은 어디까지나 죽은 자를 위해 음택을 잡는 것보다는 살아있는 사람을 위한 양택풍수가 먼저였다고 보는 것이다. 풍수지리는 황경을 보존하면서 자연과 조화된 균형있는 국토개발로 국민의 안전과 편리를 도모할 수 있도록 해야하며 자연에 대한 지혜와 철학을 올바르게 이해하여야 할 것이다.